오병이어 표적, 진짜 배고픔과 진짜 음식 이야기 – 요한복음 11번째 글

오병이어 요한복음6장

오병이어 표적, 진짜 배고픔과 진짜 음식 이야기(요한복음 6장) 5천 명을 먹인 놀라운 기적 어느 날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자, 큰 무리가 따라왔습니다. 사람들이 따라온 이유는 예수님이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기적들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. 마침 유대인의 중요한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워오고 있었습니다. 예수님이 산에 올라 제자들과 함께 앉아 계실 때, 큰 무리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제자 빌립에게 … Read more

구약성경이 정말 예수님을 증거하는가? – 요한복음 10번째 글

요한복음의 목적과 ‘이름’의 중요성 요한복음을 공부할 때 계속 초점을 두게 되는 중요한 개념은 바로 ‘이름’입니다.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정체성과 본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는 “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”고 말씀하시면서 성경이 증언하는 중심이 예수님 자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. 요한복음을 기록한 궁극적인 목적은 … Read more

왜 탕자의 아버지는 멀쩡한 아들을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했나? – 요한복음 9번째 글

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표적들을 통해 두 가지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. 첫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는 것이고, 둘째는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. 요한복음 20장 30-3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. “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,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… Read more

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, 그녀는 왜 마을로 달려갔나? – 요한복음 8번째 글

요한복음 4장: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 요한복음 4장에는 예수님과 한 사마리아 여인의 특별한 만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. 예수님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시던 중에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게 되었습니다.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교류하지 않았습니다. 두 민족 사이에는 오랜 역사적 갈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예수님은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마을 근처 야곱의 우물가에서 쉬고 계셨습니다.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을에 가고 없었습니다. 이때 … Read more

거듭남의 진정한 의미: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이름을 통한 영의 탄생 – 요한복음 7번째 글

‘거듭남’의 참된 의미 많은 사람들이 ‘거듭난다’는 말을 일상에서 자주 접합니다. “두 번 다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. 거듭나겠습니다.”라는 표현을 우리는 종종 듣습니다. 특히 잘못을 했거나 물의를 일으켰을 때 “앞으로 우리가 거듭나겠습니다”라고 하는데, 이것은 ‘두 번 다시 그런 짓을 안 하겠다’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. 그러나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‘거듭남’은 이런 일상에서 쓰는 의미와는 다릅니다. ‘거듭남’의 정확한 의미는 … Read more

예수님은 왜 성전에서 장사판을 엎으셨나?(‘성전된 자기 육체’) – 요한복음 6번째 글

요한복음의 독특한 표적(‘성전된 자기 육체’) 요한복음은 표적을 통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게 하고, 그를 믿어 그 이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(요 20:30~31 참조). 이를 위해 요한은 다른 복음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표적들을 기록했습니다.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첫 번째 표적과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. 요한복음 2장에 … Read more

가나 혼인 잔치에서 신랑과 신부는 누구일까? – 요한복음 5번째 글

가나 혼인 잔치에서 신랑과 신부는 누구일까? – 요한복음 다섯번째 글   표적의 목적과 요한복음의 구조 요한복음은 기록된 목적과 설명 구조가 명확합니다.  요한복음 20장 30-31절에서 이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: “예수께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… Read more

‘이스라엘의 왕’이 어떻게 우리에게 생명을 줄 수 있을까? – 요한복음 4번째 글

요한복음의 기록 목적: 이름을 통한 생명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였던 사도 요한이 기록한 복음서입니다.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, 요한은 자신이 왜 이 복음서를 기록했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.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그는 “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”고 썼습니다. 사도 요한은 … Read more

요한복음 1장의 두 가지 ‘하나님의 어린 양’ – 요한복음 3번째 글

요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을 ‘하나님의 어린 양’이라고 표현하는 장면이 두 번 나옵니다. 이 두 장면은 불과 하루 차이로 일어난 사건입니다. 하지만, 각각 매우 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처음에는 “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”이라고 했고, 그 다음날에는 단순히 “거니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”이라고 했습니다. 언뜻 보면 단순한 반복처럼 보이는 이 표현의 차이는, 사실 예수님의 두 가지 … Read more

‘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’,구약의 제사에서 예수의 완전한 구원까지 – 요한복음 2번째 글

‘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’ 요한복음 1장 29절 “보라!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”는 바이블에서 죄사함을 설명할 때 핵심이 되는 구절입니다. 특히 복음을 전할 때 빠지지 않고 인용됩니다. 이 구절은 단순히 죄사함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. “세상 죄를 지고 가는”이라는 표현은 한 민족이나 특정 집단이 아닌,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… Read more